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열린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2023.9.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5일 목요일은 찬 공기의 남하로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북부 및 강원내륙 산지의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강원 일부 산지에는 얼음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최저기온은 6~15도, 최고기온은 18~22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된다. 

일부 지역엔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 일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엔 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풍 부는 곳이 있다. 

대부분 해상에선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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