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 쌀쌀한 출근길…중부 오후 한때 비 소식(종합)[오늘날씨]

최저 10~18도, 최고 22~26도…일부 내륙 10도 안팎
경기·강원 일부 최대 20㎜ 비…일부 내륙 오전 안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경북 경산시 대학로에서 두꺼운 옷을 챙겨 입은 학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4.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경북 경산시 대학로에서 두꺼운 옷을 챙겨 입은 학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4.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추석연휴 후 첫 출근일인 4일 수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 쌀쌀하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고 예보했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는 낮 12시부터 밤 12시 사이 한때 비가 내린다. 경북북서내륙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날린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5~20㎜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강원영서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북 5㎜ 미만이다.

비가 내려도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하며 강수 지속시간이 길지 않겠으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다. 중부지방의 높은 산지에는 우박 떨어지는 곳도 있다.

최저기온은 10~18도,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내륙·전북동부·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진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20분 기준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14.5도 △인천 16도 △춘천 12.7도 △강릉 16.8도 △대전 11도 △대구 13.7도 △전주 12.8도 △광주 12.8도 △부산 17.4도 △제주 19.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경기동부·강원영서·충청권내륙·전라권내륙·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이날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에는 순간 시속 55㎞ 이상의 강풍 부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밤부터 제주도와 일부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bcha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