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가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일장신대는 22일 오전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부산과학기술대에 4대11로 패했다.
전날 접전 끝에 동아대를 7대6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한 한일장신대는 부산과학기술대를 상대로 3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했다.
이선우 감독은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다음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은하 총장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겐 준우승도 우승이나 마찬가지”라며 “선수들과 이선우 감독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