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불리)가 최근 출시한 '클래식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4종의 향을 그대로 담은 바디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성은 △레 비지날 바디로션 △윌 앙띠끄 바디오일 △사봉 수페팡 비누 등 3종이다. 오는 10월 글로벌 공식 출시에 앞서 이날 한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지난 달 '워터 베이스 향수'로 먼저 출시된 '클래식 오 트리쁠' 컬렉션은 과거 세계적인 명작에서 영감을 받았던 '명작의 향기'를 새롭게 리뉴얼 했다. 향 4종은 각 원료들이 유래된 장소의 역사를 담은 △이리 드 말트 △앙브르 드 마다가스카르 △미르 데리트레 △세드르 디 리방으로 구성됐다.
그 중 '이리 드 말트'는 출시 한 달 만에 불리 전체 향수 판매량 비중의 60%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8월 한 달 간 '이리 드 말트' 매출은 불리의 히트 향수인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의 지난해 동기간 매출 대비해 120% 높은 수준을 달성하며 단일 아이템 기준으로 역대급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LF 불리 관계자는 "불리의 마니아 고객들은 선호 향에 대한 로열티가 높고 확고한 취향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향수 컬렉션이 출시되고 나면 바디 라인을 손꼽아 기다리는 고객들이 항상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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