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대유에이텍(002880)이 무상감자를 결정하자 하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10시33분 대유에이텍은 전날보다 151원(29.84%) 내린 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에이텍은 전날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 진행됐다.
무상감자는 기업의 누적결손으로 자본금이 잠식됐을 때 실시하는데, 다른 보상 없이 주식 수가 줄어들고 재무 건전성 악화 등을 이유로 투자자들에게는 악재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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