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9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9월1일부터 16일까지 청주와 진천(피구, 족구), 보은(육상)에서 열린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바른 인성 함양과 틈새시간 몸 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학생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한다.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4539명이 지역별 대표로 참가해 축구·농구·배드민턴·피구 등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목별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 팀을 시상한다. 우승한 학교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을 준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이 대회가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11월 열리는 '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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