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인가 '이상동기'인가…전문가들 "범죄 용어부터 바꿔라"

흉기난동 등 범죄 속출…전문가 "'묻지마' 용어, 도움 못 돼" 지적
미국은 '외로운 늑대형 테러' 용어 사용…당정 용어 연구 착수

한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최모씨가 1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며 사죄하고 있다. 사건의 피해자는 사건 이틀 만인 이날 끝내 사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 피해자인 여성 A씨는 지난 17일 사건 발생 이후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서울 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이날 오후 숨졌다. 피의자 최 모 씨에게 적용된 혐의도 변경될 예정이다. 2022.8.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최모씨가 1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며 사죄하고 있다. 사건의 피해자는 사건 이틀 만인 이날 끝내 사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 피해자인 여성 A씨는 지난 17일 사건 발생 이후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서울 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이날 오후 숨졌다. 피의자 최 모 씨에게 적용된 혐의도 변경될 예정이다. 2022.8.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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