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국회에 김효재·김현 상임위원 후임 추천 요청

방송통신위원회 로고(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 로고(방통위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다음달 23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김현 상임위원의 후임을 추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25일 "하루이틀 안에 공문을 대한민국 정부 명의로 국회의장에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상임위원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추천하며, 2명은 야당, 나머지 1명은 여당 추천 인사로 꾸려진다. 김효재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이, 김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했다.

민주당은 지난 3월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 후임으로 최민희 전 의원을 추천했으나 현재까지 자리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다. 이상인 상임위원은 5월 대통령 몫 추천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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