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실적 예상 상회, 시간외서 12%까지 폭등(종합)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지난 2021년 10월28일 공개된 영상에서 페이스북 브랜드를 메타로 변경하겠다고 연설하고 있다. 2022.01.25/news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지난 2021년 10월28일 공개된 영상에서 페이스북 브랜드를 메타로 변경하겠다고 연설하고 있다. 2022.01.25/news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시간외서 주가가 12%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메타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익이 2.20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인 2.03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도 286억 달러로 시장의 예상(276억 달러)을 상회했다.

특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3분기 연속 감소 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일일 활성 사용자수도 20억4000만명을 기록, 예상치(20억1000만명)를 웃돌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메타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2%까지 폭등하고 있다. 앞서 메타는 정규장도 0.89% 상승 마감했었다.

메타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메타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좋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우리 커뮤니티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는 더 나은 제품을 더 빨리 만들고 장기 비전을 제공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위치에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올 들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었다. 메타는 구조조정 기간이 약 2만1000 명을 해고했다.

이로 인해 실적이 개선됐고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메타는 올 들어 주가가 74% 급등했다. 특히 2022년 11월 저점 대비로는 164% 폭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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