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주승이 '절친' 장동윤과 한 드라마에서 만난다.
19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주승은 새 드라마 '모래에도 꽃은 핀다'(극본 원유정/연출 김진우)에 출연한다.
'모래에도 꽃은 핀다'는 팍팍한 현생을 살고 있는 왕년의 씨름 신동 김백두와 왕년의 골목대장 오유경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유쾌발랄 휴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국내 최초의 씨름 드라마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로맨스와 휴머니즘, 그리고 미스터리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주승은 극 중 주인공 백두(장동윤 분)의 절친이자 거산 지구대 소속 순경인 조석희 역을 맡았다.
이주승은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장동윤과도 호흡을 맞춘다. 이주승과 장동윤은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을 만큼, 절친 사이로 잘 알려져있다. 그런 두 사람이 '모래에도 꽃은 핀다'에서 만나 보여줄 연기 케미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주승은 현재 '나 혼자 산다'에서 '주도인'(무도인+이주승)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는 지난 2021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해피니스' 이후 오랜만인 만큼, '본업'에서의 활약도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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