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건강하고 오래 살려면 예술 활동을 하라

[글로벌 신간] '유어 브레인 온 아트'
원제: Your Brain on Art: How the Arts Transform Us

본문 이미지 - 유어 브레인 온 아트(출처: Random House)
유어 브레인 온 아트(출처: Random House)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예술을 일종의 돈 많이 드는 오락거리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인 수전 맥사멘과 아이비 로스는 그림, 춤, 글쓰기, 건축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이 왜 우리의 삶에 필수적인지 보여 준다.

이들은 예술 활동이 행복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연구 결과로 제시한다. 종류를 불문하고 예술 활동에 45분 정도만 참여하더라도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호르몬이 감소한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의 예술 경험은 수명을 10년 연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악을 연주하면 인지력이 발달한다. 튜닝의 진동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음파를 들고, 가상 현실은 치료 효과를 제공하며, 상호작용은 작품과 사람 사이의 경계를 해소하고, 모든 감각을 동원해 기억력을 강화한다.

이러한 이유로 의사들은 종종 우울증, 치매, 그리고 여타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들에 대한 처방으로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을 방문하라는 처방을 내린다.

이 책은 예술과 미학이 전통 의학을 변화시키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지구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수전 맥사멘은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응용 신경 미학 센터인 인터내셔널 아트 플러스 마인드 랩의 설립자이자 이사이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아이비 로스는 구글 하드웨어 제품 분야의 디자인 담당 부사장으로 225개 이상의 디자인상을 받은 팀을 이끌고 있다.

△ 유어 브레인 온 아트/ 수전 맥사멘·아이비 로스 글/ 랜덤하우스/ 224페이지/ 27.00달러(하드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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