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카리 연은 총재 “다음 FOMC서 0.5%p 금리인상 고려해야”

본문 이미지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 News1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 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1일(현지시간) 오는 3월 21일~22일 열리는 차기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0.5%포인트 금리인상에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은 다음 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한 최고경영자(CEO) 모임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또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최대 5.4%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달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며 "연준이 긴축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지표는 우리가 원했던 만큼 인플레이션이 빨리 내려가고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연은 총재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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