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복덩이들고(GO)' 김호중이 허경환의 첫사랑 이야기에 깊이 몰입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복덩이 남매'의 좌충우돌 첫 게스트하우스 운영기가 그려진다. 이어 공식 '고굽남'(고기 굽는 남자) 김호중과 24세 동생 손님의 뜻하지 않은 불쇼로 탄생한 흑돼지 삼겹살이 공개된다. 또한 송가인, 허경환 콤비의 환상 주방 케미가 돋보인 꽃게 된장찌개로 완성한 '복덩이 표' 디너 파티가 개최된다.
그 가운데 녹화 당시 허경환은 게스트하우스 손님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다 MC 역할을 맡았다. 이어 그는 원활한 토크 진행을 위해 만인의 공통사 '첫사랑' 키워드를 던졌다. 하지만 허경환은 되레 "먼저 이야기해 주시죠"라고 받아친 김호중 때문에 가슴 아픈 첫사랑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야기를 듣던 김호중은 안경까지 벗으며 분노를 표출하는 등, 허경환의 토크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양희은 모창을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뜻밖의 '신 스틸러'의 등장으로 '복덩이 표' 디너 토크쇼의 분위기가 밤늦은 시간까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복덩이들고'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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