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바이오헬스기업 유치를 위한 충북 청주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내년 본격 시작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는 오는 9일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해 고시한다.
승인 고시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12월부터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해 내년 본격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준공은 2025년 목표다.
오송 바이오산단은 약 1000억원을 투입해 28만3000㎡ 규모로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산업단지 계획 승인으로 기업의 입주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수한 바이오 헬스기업을 유치해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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