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다음주 전국에서 2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공급되며 연말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2만2007가구(일반분양 1만278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별로 △서울 강동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서울 성북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 △경기 파주 당하동 '호반써밋이스트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지로 불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29~84㎡·47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중앙보훈병원역이 있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과 위례초(예정), 둔촌초(예정)을 비롯해 동북중, 동북고가 있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선화더와이즈'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서한이다음프레스티지' △충북 청주 복대동 '복대자이더스카이' 등 4곳이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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