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키움은 15일 투수 박관진, 김대한, 정재원과 포수 배현호, 박정훈, 내야수 강민국, 김민수, 오성민, 외야수 김현우 등 9명에게 2023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강민국은 2014년 NC 다이노스에 1차 지명됐던 유망주다. 강민국은 군 전역 후 KT 위즈에서 3년을 뛰고 올 시즌 키움에서 새출발했지만 올 시즌 3경기 4타석 출전에 그쳤다.
통산 1군에선 197경기에 나와 0.229의 타율에 1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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