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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으로 본 팔레스타인'…사진전 개최

네이버 포토갤러리서 '월드비전 팔레스타인 어린이 사진전' 진행 중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4-05-12 01:46 송고
(월드비전 제공). © News1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네이버 포토갤러리를 통해 '월드비전 팔레스타인 어린이 사진전'을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포토갤러리(photo.naver.com/galleryn/100000033)를 통해 진행되는 사진전은 기간제한 없이 언제든지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전에서는 월드비전의 전후(戰後) 어린이 심리치료 프로그램 일부인 '평화나눔 사진교실'에 참여했던 팔레스타인 아동들이 촬영한 사진, 아이들을 직접 만난 유별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사진 등 총 30장을 감상할 수 있다.

월드비전은 평화나눔 사진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디지털카메라를 지원하고 간단한 촬영기술을 가르쳤다.

팔레스타인 월드비전 평화구축사업 담당자 아쉬라프 이사야드씨는 "분리장벽, 군인과 총, 검문·검색, 시민봉기 등 생활 속에서 전쟁과 갈등을 경험하는 아이들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잠시나마 마음 속에 평화를 선물해줬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평화교육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제닌 행정구역에서 지난 한해 동안 ▲비폭력캠페인 ▲청소년 평화캠프 ▲평화공원 조성 ▲평화나눔 사진교실 등 평화구축사업을 진행했다.


hw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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