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하락 출발…트럼프 파월 압박에 연준 독립성 우려↑

뉴욕증권거래소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2포인트(0.60%) 내린 3만8906.04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9.8포인트(0.94%) 하락한 5232.94를,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233.9포인트(1.43%) 밀린 1만6052.76을 기록했다.

로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격화하는 무역 전쟁에 대응하는 투자자들이 동요하면서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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