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을 수석 대표로 하는 일본 무역 대표단과 약 50분간 면담을 한 뒤 SNS를 통해 구체적인 설명없이 "일본 무역대표단과 만나 큰 영광이다.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양측 협상단 간 본협상이 시작되기 전이었다. 백악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이날 면담에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석했다. 면담에 앞서서 SNS에 "일본이 오늘 관세, 군사 지원 비용, 그리고 무역의 공정성에 대해 협상하기 위해 온다"며 "나는 재무장관 및 상무장관과 함께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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