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이더리움 ETF 승인에도 이더 오히려 1.5% 하락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시총 2위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음에도 이더리움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52% 하락한 34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격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막상 SEC가 이더리움 ETF를 승인하자 가격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

SEC가 이더리움 ETF를 승인함에 따라 빠르면 23일(현지시간)부터 이더리움 ETF가 시장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이는 SEC가 지난 1월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뒤 두 번째 암호화폐(가상화폐) ETF 승인이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 비트코인은 지난 3월 7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도 급등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65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 ETF에 유입되는 자금은 비트코인 ETF보다는 덜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더리움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4800달러대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1% 하락한 6만77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8480달러, 최저 6만6611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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