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美반전시위 진앙' 맨해튼 대학가, 경찰 강제해산에도 불씨 여전

경찰, 각 대학 텐트 농성 강제해산…대학내 출입 통제 '강화' 분위기
뉴욕대서 1000명가량 대규모 시위 등 세과시…"시위 변질" 비판론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컬럼비아대 학생 및 교직원들이 3일(현지시간) 학교에 입장하기 위해 보안요원들로터 학생증 등 대학 신분증 확인을 거치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컬럼비아대 학생 및 교직원들이 3일(현지시간) 학교에 입장하기 위해 보안요원들로터 학생증 등 대학 신분증 확인을 거치고 있다.

컬럼비아대 캠프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힌 2명의 대학생이 3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앞 신호등 기둥에 지난 4월30일 당시 헤밀턴홀 점거하고 있던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던 과정에 경찰이 총을 발사한 것 등에 항의하는 전단지를 붙이고 있다.이들은 사진 촬영에 응하면서도 얼굴을 가렸다.
컬럼비아대 캠프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힌 2명의 대학생이 3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앞 신호등 기둥에 지난 4월30일 당시 헤밀턴홀 점거하고 있던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던 과정에 경찰이 총을 발사한 것 등에 항의하는 전단지를 붙이고 있다.이들은 사진 촬영에 응하면서도 얼굴을 가렸다.

뉴욕대(NYU) 팔레스타인연대연합(PSC)이 주도하는 시위대 1000명가량이 3일(현지시간) 폴슨센터 앞에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욕대(NYU) 팔레스타인연대연합(PSC)이 주도하는 시위대 1000명가량이 3일(현지시간) 폴슨센터 앞에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욕대 폴슨센터에서 시위를 하던 시위대들이 3일(현지시간) 경찰의 호위 속에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뉴욕대 폴슨센터에서 시위를 하던 시위대들이 3일(현지시간) 경찰의 호위 속에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반시온주의 소수 유대교 종파인 '네투레이 카르트' 소속 유대계 인사들이 3일(현지시간) 뉴욕대 폴슨센터 앞에서 열린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반시온주의 소수 유대교 종파인 '네투레이 카르트' 소속 유대계 인사들이 3일(현지시간) 뉴욕대 폴슨센터 앞에서 열린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빌 웨버(왼쪽에서 2번째) 등 공화당 소속 뉴욕주 주상원의원 등이 3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앞에서 네마트 샤파크 총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빌 웨버(왼쪽에서 2번째) 등 공화당 소속 뉴욕주 주상원의원 등이 3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앞에서 네마트 샤파크 총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욕대 시위에 참여한 한 대학생이 3일(현지시간) 열린 집회에서 뉴욕대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에 돈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는 가운데, 인근 신호등에 보행자들에게 길을 건너지 말라는 정지 신호가 들어와 있다.
뉴욕대 시위에 참여한 한 대학생이 3일(현지시간) 열린 집회에서 뉴욕대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에 돈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는 가운데, 인근 신호등에 보행자들에게 길을 건너지 말라는 정지 신호가 들어와 있다.

유대계로 보이는 인사 등이 3일(현지시간) 경찰의 강제해산에 항의하는 반전 시위대가 컬럼비아대 입구 앞 신호등 기둥에 붙인 전단지를 뜯어 버리고 있다.
유대계로 보이는 인사 등이 3일(현지시간) 경찰의 강제해산에 항의하는 반전 시위대가 컬럼비아대 입구 앞 신호등 기둥에 붙인 전단지를 뜯어 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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