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올트먼, 오픈 AI CEO로 복귀하진 않을 것"(상보)

샘 올트먼 오픈 AI CEO가 지난 6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에서 강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샘 올트먼 오픈 AI CEO가 지난 6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에서 강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17일 해임된 샘 올트먼 '오픈 AI' 전 최고경영자(CEO)가 CEO로는 복귀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IT 전문매체인 ‘더 인포메이션’을 인용, 미니트 셰어가 임시 CEO를 맡아 올트먼 전 CEO는 CEO로 복귀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픈 AI 이사회는 지난 17일 "리더십이 부족하다"며 "올트먼 CEO를 해고하고 최고 기술책임자(CTO) 미라 무라티를 후임에 임명한다"고 발표했었다.

18일(현지시간) 오픈 AI의 신임 CEO에 임명된 미라 무라티. 이전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18일(현지시간) 오픈 AI의 신임 CEO에 임명된 미라 무라티. 이전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그러나 이후 회사 직원들과 투자자들이 모두 그의 해임에 반대하자 올트먼은 19일 회사에 출근해 기존 경영진과 복귀 조건에 대해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더 인포메이션은 올트먼이 CEO로는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것. 그는 새로운 AI 벤처 창업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픈 AI의 경영권 분쟁 사태는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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