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7일 제50회 중의원 선거 투표가 치러진 가운데 자민당이 2012년부터 4회 연속으로 지켜 온 '단독 과반 의석' 확보 신화가 깨졌다. 자민당 내 정치자금 스캔들에 대한 심판 여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총 1344명이 입후보해 소선거구 289석·비례대표 176석으로 구성된 465개 의석을 두고 대결한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191석(65석 감소), 공명당 24석(8석 감소)을 확보했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관련 키워드일본일본총선중의원자민당공명당국민민주당일본정치이시바관련 기사자민당, 비자금 의혹으로 공천배제한 무소속 당선자 4명에 복당 타진日총리 지명선거 '캐스팅보트' 국민민주당 "연립 생각 없어"'단명' 소수 여당 사례 따라가나…풍전등화 이시바 내각[딥포커스]과반 실패에 고개 숙인 이시바 "통한의 극치…강도 높은 개혁할 것"'온건파' 이시바 내각, 들어서자마자 위기…한일관계 '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