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필리핀 남중국해 충돌에 EU 등 '우려'…中 "왈가왈부 말라"

EU "中해경 위험한 행동 규탄…파트너국 정당 권리 행사 지원"
중국 "美가 갈등 부추겨…사실 무시하고 필리핀 도발 지지" 비판

중국 해경선 두척이 규모가 절반에 불과한 필리핀 해경선 케이프 안가노 옆을 스치듯 지나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6일 분쟁지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군도 사비나 환초에 고립돼 있는 동료들에게 물품을 전하기 위해 필리핀 해경선이 가던 중 찍은 것이다. 앞서 중국과 필리핀 양국은 지난달 갈등의 원인이던 보급문제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2024.08.29 ⓒ AFP=뉴스1 ⓒ News1 권진영기자
중국 해경선 두척이 규모가 절반에 불과한 필리핀 해경선 케이프 안가노 옆을 스치듯 지나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6일 분쟁지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군도 사비나 환초에 고립돼 있는 동료들에게 물품을 전하기 위해 필리핀 해경선이 가던 중 찍은 것이다. 앞서 중국과 필리핀 양국은 지난달 갈등의 원인이던 보급문제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2024.08.29 ⓒ AFP=뉴스1 ⓒ News1 권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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