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6 강진…동일본 대지진 이후 첫 대규모 쓰나미 경보(종합2보)

2018년 홋카이도 지진 후 진도 7 지진 처음 관측
지진 여파 2~3일 지속 가능서…원전 피해 보고는 없어

2024.01.01 오후 8:53

일본 혼슈(本州)의 동해 연안에 있는 이시카와현에서 1일 오후 4시10분쯤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와지마시 주민들이 밖으로 대피해 있다. 지진으로 건물 밖 도로가 갈라져 있다. 2024.01.01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일본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해 이시카와현 등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 당국은 이날 오후 4시10분쯤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시카와현과 니가타 현, 도야마현 등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1일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에서 주민들이 여진과 쓰나미를 피해 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이날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2024.01.01/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