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든 팔레스타인 전사들이 지난 21일 레바논 시돈 인근 아인 알힐웨 난민캠프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숨진 카릴 마크다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다. 마크다는 파타 군사조직의 고위 지휘관으로서 그가 탄 차량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이스라엘군의 타격에 사망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주력세력인 파타는 강경 하마스와는 달리 이스라엘과 평화 공존을 추구하는 온건 정파로 최근 10개월이상 지속되는 분쟁속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파타 당국자가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08.21 ⓒ AFP=뉴스1 ⓒ News1 정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