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의 비극…묘지 포화에 신원 미확인 수십구 '집단 매장'

북부 병원서 운반된 시신 수십 구, 남부 칸 유니스 집단 무덤에 묻혀
장의 "시신 신원 파악 어려워…인간이었고 존엄성을 갖고 있던 몸"

2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작업자들이 전쟁 희생자들을 묻기 위해 중장비를 동원해 땅을 파고 있다. 2023.11.22/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2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작업자들이 전쟁 희생자들을 묻기 위해 중장비를 동원해 땅을 파고 있다. 2023.11.22/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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