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이 시행된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따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되던 국내 외환시장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영된다. 영국 런던 금융시장 마감시간에 맞춰 해외 투자자의 환전 및 투자 편의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1997년 자유변동환율제도로 전환한 이후 큰 변화가 없었던 국내 외환시장의 27년만의 개편이다. 2024.7.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