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장례 일정 논의하는 총회 오후 시작…추기경들 한 자리에

장례미사 25~27일 사이 열려

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성당에서 수녀가 향년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모 미사에 참석해 기도를 하고 있다. 2025.04.2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성당에서 수녀가 향년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모 미사에 참석해 기도를 하고 있다. 2025.04.2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전 세계에서 바티칸으로 모여든 추기경들이 현지시간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 22일 오후 4시) 시노드홀에서 첫 총회(general congregations)를 열고 구체적인 장례 일정을 결정한다.

교황령에 따르면 장례 미사는 교황이 선종한 후 4~6일 사이에 치러져야 하므로 이르면 25일, 늦어도 27일에는 열릴 전망이라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교황의 시신은 21일 저녁, 교황이 거주하다가 눈을 감은 바티칸 내 '성녀 마르타의 집'의 예배당으로 옮겨졌으며, 그의 방은 붉은 끈으로 공식 봉인됐다.

교황의 시신은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입관됐고 이르면 23일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옮겨져 일반 조문이 이뤄진다. 정확한 일정은 추기경들이 결정한다. 앞서 입관식은 교황 궁무처장인 케빈 조셉 패럴 추기경이 주재했다.

교황은 21일 오전 7시35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사인은 뇌졸중에 이은 심부전으로 밝혀졌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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