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쿠르스크 교량 세번째 파괴 시인…우크라 "목표 달성중" 자신감

18일 카리시 마을 세임강 교량 손상돼…사흘 연속 하이마스로 정밀 공격한듯
점령지·포로 맞교환하려 '역침공' 계속…도네츠크선 잘리즈네 마을 함락당해

러시아 서남부 쿠르스크주(州)에서 우크라이나군이 2주 넘게 진격 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쿠르스크주 글루시코 마을 세임강 교량이 파괴된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 2024.08.17.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러시아 서남부 쿠르스크주(州)에서 우크라이나군이 2주 넘게 진격 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쿠르스크주 글루시코 마을 세임강 교량이 파괴된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 2024.08.17.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용 차량이 눈을 가린 러시아 군복 차림의 남성들을 태우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국경을 넘어 러시아 서남부의 쿠르스크주를 공격해 최대 30km까지 돌파했다. 러시아가 외국의 공격에 자국 영토를 빼앗긴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우크라이나군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12일 러시아 영토 1000㎢를 점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24.08.13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용 차량이 눈을 가린 러시아 군복 차림의 남성들을 태우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국경을 넘어 러시아 서남부의 쿠르스크주를 공격해 최대 30km까지 돌파했다. 러시아가 외국의 공격에 자국 영토를 빼앗긴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우크라이나군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12일 러시아 영토 1000㎢를 점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24.08.13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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