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보러 러시아행' 주한미군 하사, '살해 협박' 징역 3년9개월 선고

블라디보스토크 법원 1심 판결…여친한테 훔친 19만원 변제 명령
평택 캠프 험프리스서 복무…애 딸린 유부남인 것으로 드러나

고든 블랙(34) 주한미군 하사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페르보마이스키 지방법원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2024.06.1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고든 블랙(34) 주한미군 하사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페르보마이스키 지방법원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2024.06.1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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