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공직 할당' 반대 시위 격화…전국에 '무기한 휴교령'

할당제 반대 시위대와 경찰 충돌로 총 6명 사망
유엔 사무총장 "평화 시위는 기본적인 인권…시위대 보호해야"

15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의 대학 캠퍼스에서 '공무원 할당제'를 두고 학생들이 충돌한 후 부상을 입은 여성이 학생들에 의해 옮겨지고 있다. 공무원 할당제는 참전유공자 후손들에게 공직의 30%, 특수 지역 출신과 여성에게 각각 10%의 공직을 배분하는 제도다. 이를 두고 반대하는 학생 시위대와 집권당인 아와미연맹(AL)의 학생 지부 회원들이 전국 대학 곳곳에서 충돌하면서 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24.07.15. ⓒ AFP=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15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의 대학 캠퍼스에서 '공무원 할당제'를 두고 학생들이 충돌한 후 부상을 입은 여성이 학생들에 의해 옮겨지고 있다. 공무원 할당제는 참전유공자 후손들에게 공직의 30%, 특수 지역 출신과 여성에게 각각 10%의 공직을 배분하는 제도다. 이를 두고 반대하는 학생 시위대와 집권당인 아와미연맹(AL)의 학생 지부 회원들이 전국 대학 곳곳에서 충돌하면서 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24.07.15. ⓒ AFP=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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