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반도주' 시리아 독재자, 영부인에게 버림 받았다…'시리아의 다이애나' 아스마 누구

(서울=뉴스1) 박은정 정희진 기자 = 시리아의 장기독재 정권 붕괴 이후 러시아로 망명한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

그가 반군들에 의해 축출된 데 이어 아내와의 이혼설이 터졌습니다.

튀르키예와 아랍 지역 매체들은 알아사드 전 대통령의 영국 태생 부인인 아스마 알아사드가 러시아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때 ‘사막의 장미’라 불렸던 아스마 알아사드.

사막의 장미’ 아스마가 ‘지옥의 퍼스트레이디’가 되어 억압의 상징이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아사드 독재 정권 내에서 역할이 커짐에 따라, 아스마도 ‘독재 정권의 전쟁 범죄자’라는 이미지를 벗어날 수 없게 됐습니다.

#시리아 #중동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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