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부 떠나기 싫어 전학 취소"…졸업생들이 찾아와 노래해주는 초등학교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경기 안양시 박달초등학교의 자율동아리인 합창단 '꿈꾸는 하모니'의 사연이 화제다.

박달초에서 합창단을 창단하고 지휘자로 활동하는 음악교사 채윤미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학 가는 친구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선 합창단원들이 전학 때문에 떠나는 친구를 향해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를 듣던 학생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했다.

감동을 주는 이 영상은 17일 오후 기준으로 103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요즘에도 이런 학교가 있나. 아름답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채 교사는 뉴스1TV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전혀 화제가 될 줄 몰랐다. 매번 전학 가는 친구에게 불러주는 노래"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할 때 감정을 표현하는 것처럼 평소에도 아이들한테 자신의 좋은 감정을 많이 표현하도록 가르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연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박달초 #합창부 #감동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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