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실시한 대공습을 막아낸 이스라엘표 군사 정보력과 방공 역량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헤즈볼라가 전날 오전에 확실히 상당한 규모로 공격했다”며 “이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에서 우리가 매일 보는 것과는 범위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25일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 전투기 100여 대를 동원해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선제 타격했는데요. 이스라엘은 당시 헤즈볼라 주요 군사 시설 등 270여 곳을 동시에 공격하고, 수천 개의 로켓 발사대를 파괴했습니다.
이에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로켓 320여 발을 발사하고, 군사기지 11곳을 드론으로 공격하며 대응했는데요. 다만 이스라엘은 아이언 돔과 전투기, 헬기 요격 등으로 헤즈볼라가 날린 로켓·드론의 90% 이상을 막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사일·드론·로켓 공격의 상당 부분을 무력화할 수 있는 대공방어체계가 탄탄한데요. 가자지구와 레바논 남부(헤즈볼라) 등에서 날아오는 로켓은 사거리 70km의 아이언돔이, 예멘 후티 반군이 쏘아대는 드론과 미사일은 미국·이스라엘이 공동 개발한 다윗의 돌팔매(사거리 300km)가 맡습니다.
대기권 내 중장거리 미사일을 요격하는 애로우-2(사거리 1000km)와 별도로, 대기권 밖에서까지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애로우-3(사거리 2400km)도 최근 가동을 시작했는데요. 애로-3는 미군의 공중방어시스템 사드(THAAD)에 빗대 ‘이스라엘판 사드’로도 불립니다.
또 이스라엘의 정보특수공작담당기관인 모사드는 첩보 신호 수집과 암호 해독, 공작 등을 총괄하는데요.
한편 헤즈볼라는 12만~20만 발의 로켓과 미사일, 드론 등 비대칭 전력을 갖추고 있죠.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헤즈볼라 #아이언돔
26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헤즈볼라가 전날 오전에 확실히 상당한 규모로 공격했다”며 “이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에서 우리가 매일 보는 것과는 범위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25일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 전투기 100여 대를 동원해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선제 타격했는데요. 이스라엘은 당시 헤즈볼라 주요 군사 시설 등 270여 곳을 동시에 공격하고, 수천 개의 로켓 발사대를 파괴했습니다.
이에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로켓 320여 발을 발사하고, 군사기지 11곳을 드론으로 공격하며 대응했는데요. 다만 이스라엘은 아이언 돔과 전투기, 헬기 요격 등으로 헤즈볼라가 날린 로켓·드론의 90% 이상을 막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사일·드론·로켓 공격의 상당 부분을 무력화할 수 있는 대공방어체계가 탄탄한데요. 가자지구와 레바논 남부(헤즈볼라) 등에서 날아오는 로켓은 사거리 70km의 아이언돔이, 예멘 후티 반군이 쏘아대는 드론과 미사일은 미국·이스라엘이 공동 개발한 다윗의 돌팔매(사거리 300km)가 맡습니다.
대기권 내 중장거리 미사일을 요격하는 애로우-2(사거리 1000km)와 별도로, 대기권 밖에서까지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애로우-3(사거리 2400km)도 최근 가동을 시작했는데요. 애로-3는 미군의 공중방어시스템 사드(THAAD)에 빗대 ‘이스라엘판 사드’로도 불립니다.
또 이스라엘의 정보특수공작담당기관인 모사드는 첩보 신호 수집과 암호 해독, 공작 등을 총괄하는데요.
한편 헤즈볼라는 12만~20만 발의 로켓과 미사일, 드론 등 비대칭 전력을 갖추고 있죠.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헤즈볼라 #아이언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