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인천, 충북청주 꺾고 선두 탈환…무고사 시즌 5호골

안산은 천안 잡고 개막 7경기 만에 첫 승
뒷심 발휘한 부산, 서울 이랜드와 2-2 무승부

본문 이미지 -  인천 무고사(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 무고사(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충북청주를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승1무1패(승점 16)가 된 인천은 성남FC(4승3무·승점 15)를 끌어내리고 선두를 되찾았다. 충북청주는 1승1무5패(승점 4)로 14개 팀 중 12위에 머물렀다.

인천은 전반 6분 만에 가브리엘에게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2분 이동률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38분 무고사가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무고사는 이번 시즌 2부리그에서도 5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본문 이미지 - 첫승 후 기뻐하는 안산 그리너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첫승 후 기뻐하는 안산 그리너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산 그리너스는 개막 후 7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안산은 천안시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터진 박시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 경기 결과로 하위권 순위가 요동쳤다. 안산은 1승1무5패(승점 4)로 13위로 올라섰고, 1승6패(승점 3)의 천안이 최하위로 내려갔다.

부산 아이파크는 서울 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두 골 차 열세를 극복하고 2-2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은 전반 5분 변경준, 전반 40분 박창환에게 연달아 실점했지만 후반 42분 장호익, 후반 45분 전성진이 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부산은 2승3무2패(승점 9)로 8위, 서울 이랜드는 4승2무1패(승점 14)로 3위를 기록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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