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의 젊은 풀백 최우진(21)을 영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
2023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한 최우진은 K리그1 통산 31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기록한 4개의 도움 중 3개를 코너킥에서 달성했을 만큼 세트피스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해 8월에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전북은 "젊은 수비수 최우진의 합류로 측면 전력이 더욱 젊고 빠르게 변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프로 3년 차에 처음으로 이적을 선택한 최우진은 "이 도전에 후회가 없도록 하겠다'면서 "전북 역시 올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 중심에 서는 선수가 되도록 모든 것을 걸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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