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8일에 이어 9일에도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인권보호관의 현장점검 및 찾아가는 권익보호 활동을 시행한다. 이 기간 목동실내빙상장에서는 '2025~2026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 유도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를 시작으로 인권보호관 운영과 찾아가는 상담실을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는 체육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권익보호 활동'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권익보호 활동은 '체육인의 마음을 단단하게…마음 단단!'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대회장 안전 및 시설관리, 인권침해 조치 상황 점검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 현장에서 인권침해 및 스포츠 비리 등 위반 행위 관련 상담과 피해자 지원, 체육인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 건강 서비스 등 체육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찾아가는 권익보호 활동'을 통해 올바른 스포츠 윤리를 확립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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