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검찰, '올림픽 방해' 혐의 러시아 남성 구금[올림픽]

"유죄 선고시 최대 30년 징역형 가능"

파리 에펠탑.ⓒ AFP=뉴스1
파리 에펠탑.ⓒ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랑스 당국이 러시아 국적의 한 남성을 '2024 파리 올림픽'을 방해하려 했다는 혐의로 구금해 조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N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현지 검찰청이 러시아 국적의 남성을 체포해 예비 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검찰은 수상한 행적을 보인 남성의 거주지를 수색했고, 그 과정에서 그가 올림픽을 방해할 행위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프랑스에서 적대 행위를 조장하기 위한 외국 세력의 정보 제공' 혐의로 해당 남성을 구금하고 예비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남성이 무엇을 계획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CNN은 "만약 유죄가 선고되면 이 남성은 최대 3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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