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파리 올림픽서 한국 선수단 '밥심' 지원

코리아하우스 한식 제공 및 판매…식문화 확산 앞장
2017년부터 국대 식품 지원 활동…"선수단 도전 응원"

CJ제일제당이 국가대표 수영 선수단에 비비고 패키지를 전달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국가대표 수영 선수단에 비비고 패키지를 전달했다. (CJ제일제당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CJ제일제당이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제공하고,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한국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림픽 기간동안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한식을 제공해 '밥심'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7구 '메종 드라 쉬미(화학회관)'에 만들어져 이달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함께 K-컬처와 K-푸드 등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7년 대한체육회의 간편식품부문 공식 스폰서가 되면서 인연을 시작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선수단 및 관계자에게 간편식으로 구성된 한식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단에 다양한 식품 패키지를 제공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팀 코리아 선수단에 비비고 식품 패키지를 전달했고, 코리아 하우스 내의 선수 라운지에서 선수단이 항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내 '비비고 시장' 조감도.(CJ제일제당 제공)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내 '비비고 시장' 조감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하계 및 동계 기초 종목인 수영과 빙상 후원까지 영역을 넓혔다. 2023년 6월에는 대한수영연맹과 11월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과 후원 계약을 맺고 대표 선수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고등학생이었던 황선우의 가능성을 발견해 2021년 2월 첫 후원사가 됐다. 이후 황선우는 도쿄 올림픽에서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세계 정상을 노린다.

CJ 제일제당이 후원하는 수영 대표팀은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이호준 등 수영 황금세대를 앞세워 새로운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아울러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첫 선을 보이는 브레이킹 종목과도 인연이 깊다. 2021년 국내 기업 최초로 브레이킹 선수 후원을 시작했고, 국가대표 김홍열(홍텐), 김헌우(윙), 박인수(킬), 전지예(프레시벨라) 등 7명의 남녀 브레이킹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2022년엔 한국에서 열린 세계브레이킹선수권대회를 후원했고, 2023년에는 직접 브레이킹 크루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파리 올림픽에는 김홍열이 대한민국 최초로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코리아하우스에 있는 약 230㎡ 규모의 야외정원에 한국식 시장을 모티브로 비비고 부스를 설치하고, 콤보 메뉴 5종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리는 단체 응원전, K-팝 공연, 한복 패션쇼, 한식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비비고 부스를 통해 K-푸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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