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정관장에서 사무국을 이끌던 김성기 사무국장이 KGC인삼공사 스포츠단 단장으로 임명됐다.
1970년생인 김 단장은 프로농구 LG 사무국장(2007∼2010년)을 거쳐 2011년부터는 인삼공사 스포츠단에서 정관장의 사무국장으로 4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김 단장은 남자 프로농구단, 여자 프로배구단, 배드민턴단 등 그룹 소속 스포츠단의 행정을 총괄한다.
김 단장은 "팬, 선수단, 미디어, 연고지, 파트너사 등의 다양한 기대를 파악하고 구체화하겠다"며 "궁극적으로 건강한 삶의 한 부분에 정관장 스포츠단이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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