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국프로농구(KBL)의 새 시즌 개막 일정이 정해졌다.
KBL은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0월19일 개막해 2025년 4월 8일 종료한다고 15일 밝혔다.
10개 팀은 정규 시즌 동안 월·화·수요일 각 1 경기, 목·금 각 2 경기, 주말 각 3경기씩 총 270경기를 치른다.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공식 개막전은 10월 19일 부산 KCC와 수원 KT의 경기다.
지난 시즌 정규경기 5위 팀으로 사상 첫 플레이오프 우승 신화를 쓴 부산 KCC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수원 KT의 맞대결로 올 시즌 프로농구의 문을 연다.
농구 코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KBL 히트상품 ‘농구영신’은 올 시즌에도 이어진다. 지난 시즌에도 농구영신에서 맞붙었던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에서 울산으로 장소를 옮겨 맞대결을 펼친다.
KBL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은 2025년 1월 19일 개최된다. 장소는 미정이다.
또한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 2025년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한편 정규경기 개시 시간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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