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아시아쿼터 선수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 획득

2순위는 부산 BNK…23일 일본에서 개최

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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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올해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WKBL은 12일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 신한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명 순번 추첨식은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정규리그 6위 부산 BNK와 5위 신한은행이 각각 50%의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로 진행됐다.

그 결과 1순위는 신한은행, 2순위는 BNK 썸이 차지했다. 이어 나머지 4개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2그룹 추첨을 진행한 결과 3순위 부천 하나원큐, 4순위 용인 삼성생명, 5순위 청주 KB, 6순위 아산 우리은행의 순서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됐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다니무라 리카, 나가타 모에 등 12명이 참가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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