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지난 시즌 한국프로농구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 중 6명이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KBL은 31일 10개 구단이 소속팀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 여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듀반 맥스웰과 모두 재계약을 맺었다.
서울 삼성 코피 코번, 서울 SK 자밀 워니, 창원 LG 아셈 마레이,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도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해 다음 시즌 KBL에서 활약한다.
원주 DB 제프 위디, 서울 삼성 이스마엘 레인 등 총 11명의 외국인 선수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DB 디드릭 로슨과 수원 KT 패리스 배스는 구단이 재계약 의사를 통보했지만 선수가 이를 거부해 원소속구단에서 1년간, 타 구단에서는 3년간 KBL 선수 자격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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