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더블더블' 필라델피아, 덴버 꺾고 홈 13전승가도

본문 이미지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조엘 엠비드. ⓒ AFP=뉴스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조엘 엠비드.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조엘 엠비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덴버 너기츠를 꺾고 '홈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덴버와 홈 경기에서 97-9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홈 13전 전승 가도를 달렸다. 또한 원정 포함 시즌 3연승으로 18승7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4위에 자리했다.

덴버는 14승8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엠비드가 22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연승을 견인했다. 덴버에서는 윌 바턴이 26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시종일관 팽팽한 경기였다. 1쿼터까지는 덴버가 주도권을 잡았고 2쿼터에서 필라델피아가 역전했다. 후반 들어서는 덴버가 잠깐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필라델피아가 리드를 되찾아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다.

5~10점 차 리드를 이어가던 필라델피아는 종료 18.9초 전 니콜라 요키치(15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게 레이업 득점을 허용하며 95-92까지 쫓겼다. 그러나 15.3초를 남기고 엠비드가 자유투를 얻어내 2개를 모두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 경기에서 135-121로 승리하며 마찬가지로 홈 무패를 이어갔다. 올 시즌 홈 11전 전승이다.

시즌 3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18승6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켯다. 6승18패를 기록한 애틀랜타 호크스는 6승18패로 동부 콘퍼런스 13위에 머물렀다.

샬럿 호니츠(10승16패)는 워싱턴 위자즈(7승16패)를 114-107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10승15패)는 최약체 뉴욕 닉스(4승20패)를 115-87로 각각 제압했다.

△11일 NBA 전적

샬럿 114-107 워싱턴

필라델피아 97-92 덴버

마이애미 135-121 애틀랜타

포틀랜드 115-87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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