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시상식이 오는 20일 오후 4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선수 MVP, 외국선수 MVP, 신인선수상, 식스맨상, 베스트5, 최우수 수비상, 수비5걸,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게토레이 인기상,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팀상과 희명병원과 함께하는 '플레이 오브 더 시즌'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국내선수 MVP는 이정현(KCC), 외국선수 MVP는 라건아(현대모비스)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이정현은 국내선수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라건아는 전체 득점 5위·리바운드 2위에 팀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다. 귀화선수인 라건아는 리그 규정에서 외국선수로 분류된다.
올 시즌 최고의 인기선수를 뽑는 '게토레이 인기상' 투표는 13일 오후 2시 현재 김종규(LG)가 5840표로 양홍석(KT·4367표)을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기상 투표는 올 시즌 정규경기 종료일인 19일 오후 6시까지 KBL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시상식은 오후 4시부터 MBC스포츠+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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