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5세 이하 소프트볼 대표팀이 아시아컵에서 5-6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노금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9일 대만 난터우 푸리에서 열린 2025 제2회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 예선 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홍콩에 14-23, 6회 콜드게임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 3위 결정전 진출을 목표로 했던 한국은 홍콩전에서 승리가 필요했으나 난타전 끝에 대패하고 말았다.
다만 대표팀 이준희(충북대사대부중)의 활약은 돋보였다. 홍콩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 3타점을 기록한 이준희는 이번 대회에서 홈런 공동 1위(1개), 타점 공동 7위(7타점) 등을 기록했다.
예선라운드를 1승5패로 마감한 한국은 7개 팀 중 5위를 마크했다.
한국은 예선 6위 인도와 30일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예선에서 인도에 12-2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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