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은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향년 57세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오전 서울경찰청장실에서 성추행범을 맨 손으로 때려잡은 이병훈 야구해설위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김용판 서울경찰청장과 이 해설위원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병훈 위원은 지난 21일 새벽 둘째 아들 용하(17)와 함께 서울 낙성대동에 있는 놀이터에 아들의 훈련을 돕던 중 여자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간 어두운 골목속에서 수상한 20대 초반 남성을 발견했다. 이병훈 해설위원은 도망치는 남성을 쫓아가 격투 끝에 붙잡았고 지구대 경찰에 인계했다.2012.5.25/뉴스1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오전 서울경찰청장실에서 성추행범을 맨 손으로 때려잡은 이병훈 야구해설위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김용판 서울경찰청장과 이 해설위원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병훈 위원은 지난 21일 새벽 둘째 아들 용하(17)와 함께 서울 낙성대동에 있는 놀이터에 아들의 훈련을 돕던 중 여자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간 어두운 골목속에서 수상한 20대 초반 남성을 발견했다. 이병훈 해설위원은 도망치는 남성을 쫓아가 격투 끝에 붙잡았고 지구대 경찰에 인계했다.2012.5.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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