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을 발굴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2일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각계각층에서 기록관리 업무의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헌신하고 있는 유공자를 발굴, 격려해 기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포상은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이 전수될 예정이다. 민간 분야, 공공분야로 구분해 후보자를 공모한다.
민간 분야는 중요 기록물 수집 및 기증, 기록관리 분야 연구 및 교육 등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이 공모 대상이다. 공공분야는 기록관리 업무 및 제도개선, 기관평가 우수 등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하거나 성과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유공 후보자 심사는 정부포상 업무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선정된 유공자에게는 6월 중 법정기념일인 기록의 날(6월 9일)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국가기록관리 유공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전자문서(공문) 또는 우편·방문 접수, 이메일(victoryhoon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기록관리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며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국가기록관리 유공 후보자 공모에도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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