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미지 - (유튜브 '인생84')](/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5%2F1%2F30%2F7107013%2Fhigh.jpg&w=1920&q=75)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기안84가 퇴사한 직원에게 넉넉한 위로금을 챙겨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기안84와 그의 회사 직원 박송은 씨가 출연해 함께 수원 탐방에 나섰다.
기안84는 박 씨를 소개하며 "오늘이 그녀의 마지막 출근"이라고 전했다.
기안84가 "송은 씨가 우리 회사 6년 다녔는데 왜 나가냐"고 묻자, 박 씨는 "작가가 하고 싶다"며 "미술도 하고 굿즈도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기안84가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위로금도 나왔다면서?"라며 너스레를 떨자, 박 씨는 "한 장 반 받았다"며 웃었다.
이에 기안84는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1억 5000만 원인 줄 알 거 아냐"라며 "그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씨는 영상 말미 기안84와 식사하며 "내 마지막 사장님이 사장님(기안84)이어서 좋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안84 정말 좋은 사람 같다", "직원의 마지막 말이 정말 감동이다", "기안84랑 가족이 헤어지는 느낌이 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syk13@news1.kr